깔깔깔!

나쵸는 많이 컸고, 슬슬 장군의 면모(?)를 띠기 시작한당

고양이 몸매도 다 나오고, 제법 늠름하게 걸어다니며, 성질머리도 고양이가 됨(...)

 

그래도 벌러덩쵸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람이 따로 없다.

 

 

고개만 돌리면 저렇게 퍼져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나쵸 어렸을 적에 케이지를 하나 사야겠다 싶은데

사기에는 가격이 너무 부담되어서 고민하던 중 오빠가 다이소표 케이지 제작하는 법을 찾아왔었다.

 

본격 만들기 시간!

 

 

원래 어디에 억지로 집어넣으면 잘 안 들어가는데

우리가 내내 쭈물쭈물대서 그런지 계속 관심을 보였고, 완성하자마자 안에 입장함!

감격의 순간이었다.

 

 

어찌나 잘 놀던지..! 발고락에 힘 준 것 봐 ㅠㅠㅠㅠㅠㅠㅠ으어엉

얼굴도 아주 예술이다. 예쁘긴 예쁘다. 얘는 진짜 미묘야.

 

 

발가락도 예쁘고

우리애기 ㅋㅋㅋㅋㅋㅋㅋ소중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저때는 아직 중성화 하기 전... 누나가 미안해...

 

 

우리 아기...

 

이런 아기를.. 내가 고자로...8ㅅ8

 

 

아, 근데 진짜 귀엽다...

꼬리 말린 것까지 하나하나 다 예쁘다. 어쩜 행주조각 하나에 온 몸이 다 덮일 수 있지?

 

생각해보니까, 저때는 몸줄을 늘 채워놓고 지냈었다.

하도 식탁을 덮치니까ㅜㅜ 잘땐 사람이랑 분리시켜놓고 잔다고 소파 다리에 끈을 매어두고 잤었음.

대신 끈이 거실을 다 누비고도 남을 만큼 엄청엄청 길었지!

 

 

지금은 안 한다. 식탁 위에 먹을 것도 안 놔두고, 사람 음식 덮치지도 않고.

 

 

우리 덩어리

내 손을 또 물고 있다!!!!!!!!!!!!

 

발바닥이 10덕10덕해

 

 

우리 애기

또랑또랑 ㅋㅋㅋ

 

 

저 리본은 내 옷에 달아 입던 리본인데

나쵸에게 선물로 주었다. ㅋㅋㅋ 색깔까지 너무 잘 어울린당

 

이때 저거 매고 산책 다니고 그랬었는데~

동영상도 찾아보면 되게 많은데!

 

 

많이 컸다.

오른쪽 사진 ㅋㅋㅋ핵 귀염

분명 예쁘고 아기아기한데, 성질머리는 아주.. ㅎ..

너무 예쁘다고 사람들이 다가오다가 펀치 한 대씩 얻어맞고 갔음..ㅋㅋ

 

사회생활을 따로 못 해봐서 그런 것 같았다.

그런 면에서 나쵸는 칸쵸에게 모든 것을 배웠지.

 

환상의 콤비당

 

 

아빠 품에서 반수면 상태인 애옹이

 

 

벌러덩쵸 재등장이다. 자는 폼이 완전 사람 같다.

 

 

이번엔 엄마 품에서 잠든 나쵸.

많이 컸다. 엄마 품에 한가득이네.

 

 

미친 노이즈

등 핥핥! 저건 칸쵸 특기인데!!!

 

마무리 짤은 별 거 없지만

제일 기여운 거..ㅎㅎ 저 뒤에 숨어서 저렇게 발고락만 빼꼼빼꼼

 

저때 얼마나 예뻤는지 모른다. 지금도 칸쵸는 저런 짓을 한다.

생각해보니 나쵸도 살 빠지고 나서는 완전 활발해지긴 했다. ㅋㅋ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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