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너무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사진을 얼마나 올렸는지 잘 모르겠어서...
손에 잡히는 대로 올려야징
예나 지금이나 저 창틀 참 좋아한다.
근데 진짜 작네.. 지금은 꽉 들어차는데...
아기ㅋ
진짜 예쁘긴 예뻤다.
누가 봐도 예뻤다.
나는 나쵸를 어르면서
애기 어르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ㅋㅋㅋㅋ
말똥말똥
분명 내 손을 보고 있는 거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눈이 동그라면 이렇게 예쁜데, 처음에 눈이 그렇게 짓물러가지구...
초점이 나갔지만 예쁘당
냐!!!!
ㅋㅋㅋㅋㅋ 아 넘 예쁘당
애기 이빨도 몇 개 없당
또 장난 중. 손을 얼마나 물어뜯었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배 튀어나온 것 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에 완전 집중!
아직 눈도 좀 아픈 때였다. 이제 제법 크게 뜨지만 여전히 살짝 부어 있다.
피부병 때문에 뒷다리 배 쪽이 홀라당 다 벗겨져 있음
잡는다!!!!!!!!!!!
열심히 놀다가 지쳤다.
잠이 온다...
잠이.. 온다... zzz
아무데서나 많이 잤다. 아빠 배에서도 자고
내 손가락 물고도 자고
책상에도 눕고, 그대로 자고. ㅋㅋㅋㅋ
근데 나 저때 여행 가고 싶었나 봐... 여행상품을 보고 있네...
진짜, 아기는 사람 아기나 동물 아기나 똑같다.
애완동물이라는 말은 확실히 고쳐져야 맞는 게, 이 친구들은 단지 '애완용'으로 키우다 버리다 할 수 있는 존재들이 아니다.
드러누워있는 건 오빠...
저러고 자는데, 엉덩이가 점점 떨어져서 오빠가 받쳐 주면서 자더라.
귀여워...
미모가 ㅜㅜ
이러니까 진짜 열명씩 둘러싸고 구경해도 이상할 게 없었다. 그만큼 예뻤다.
오빠 게임 하는데 기웃기웃 ㅋㅋㅋ
롤 하는데 막 마우스가 딸깍대니까, 집중하다가 화면 때리고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빸ㅋㅋㅋㅋㅋ화도 못 내곸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버린 소파.
벌러덩.
눕는다 -> 잔다
저렇게 배 까고 다리 앞으로 다 모으고 자는 자세가
엄마 뱃속에서 하는 자세라고 했다. 보아하니 자다가 손이 좀 흘러내렸나 봄 ㅋㅋㅋㅋㅋ
저때는 다 컸다고 막 그랬는데, 지금 보니까 이런 아기가 따로 없다.
요즘 애기들 사진 너무 안 찍어준 것 같은데... 집에 가면 좀 더 찍어줘야겠다.
껄껄껄 여튼 그랬다
내 힐링들
기왕 시작한 김에 포스팅좀 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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