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잉

지금 어제부터 창원에 내려와 있다.

내내 정신 없다가 시간이 잠깐 생겨서 포스팅이나 하나 할까 했는데

우리 아기 너무 예쁘다.. 설레

 

매순간이 리즈지만 이때는 정말 너무 예뻤다.

 

 

 

어쩜 이리도 예쁠까

우리 애기

 

 

확실히 이런 걸 보다 보면 정말 세월 빠르다 싶고, 괜한 애착이 더 들고 그렇다.

 

 

손가락 네 개면 나쵸를 들어올릴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애긔

 

 

애긔2

내 머리는 초록색 깔깔깔깔!

 

 

이렇게 보니까 제법 덩치가 커 보이네.

불교 팔찌 끼고 다닐 때였구만.

 

 

 

아무리 많이 컸다지만 그래도 아직 한 어깨다.

뒷덜미 움켜쥐면 꼬리 배에 붙이고 얌전해지는 때였다.

 

 

 

 

 

 

 

 

 

 

제사 지내려고 준비 중인데 나쵸가 관심이 많다.

저때는 사람음식에 관심도 많고, 상으로 자꾸 올라가서 저렇게 묶어 놨었다.

불편하지 않게 커다란 우리도 만들어서 넣어 두고.

 

 

날씬...

너무 날씬행... 정말 적응 안 된다...

 

 

품에 쏙 들어오는 우리 아기.

나가고 싶다고 신경질을 내고 있군. ㅋㅋㅋㅋㅋ 귀엽다.

 

그러다 금방 잔다. 쿨쿨이.

 

 

 

한창 아기 시절... 사람한테 붙어서 잘 때가 있었다.

지금은 잘 안 이렇지만 8ㅅ8

 

통통한 땅콩과 함께...(아련)

 

 

생각해보면, 지금은 작다고 난리지만

저때는 그 나름대로 돼지라고 걱정이 많았다.

 

식이요법 맨날 하고 ㅋㅋㅋㅋ 웃겨

 

 

예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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