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제 알았는데 이제 과거 날짜로 발행이 안 되네?

원래 날짜 맞춰서 업로드하는 게 일기의 묘미인디.... 속상...

 

여튼간.. 아마 저 폭우를 뚫고 숙소에 도착한 게 새벽 두 시쯤 되었을 것임.

호텔을 가느냐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느냐 한참 토론의 장을 펼치다가 에어비앤비로 낙점되었음!

요것도 첨 이용해보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남의 집을 이용한다는 거니까 좀 무섭고 그랬는데

직접 써보니까 그냥.. 오피스텔 부자들이 편법으로 숙박업 장사를 하는 느낌였다. 깔끔하고 괜찮더라그

 

 

걸어가면서 찍은 거라 사진이 이 모양 이 꼴이라고 위안한다..ㅎ

튼간 되게 안전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집에 들어가기까지 카드를 되게 여러번 찍어야 했음

요렇게 입구에서 가드가 문 열어주고

들어감서 카드 두 번 찍어야 중간문을 모두 지날 수 있고

엘베도 카드 찍으면 그 층으로 딱! 올라가는 시스템.

 

인데 지금 첨 와봤는데 우리가 뭘 아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엘베에 버튼 딱 하나 있길래 그거 그냥 눌러봤는데

넘나 광속으로 끝도없이 올라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장에 엘베 찍고 떨어지는 거 아니냐고 막..어웈ㅋㅋㅋ

알고보니 루프탑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사다난하게 도착한 우리 숙소..♡

 

 

덕언니랑 나랑 가티 잔 우리 침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진짜 세상 습기 이불이 다 잡수셔서

이불 좀 고슬고슬해지라고 볕에다 말려도 보고 에어컨도 틀어봤는데

별 소용은 없었다고 한다

 

 

언니 거기서 뭐해여?

 

요기서는 소여니랑 주워니가 잤뜸

두 방 사이에는 화장실이 있었고 문이 두 개였다!!!!! 화장실을 통과하면 이 방으로 올 수 있었음

 

 

우리들 신발

 

 

이것은 거실

사진이 괴랄하게 찍혀서 매우 마음에 안 들어서 진지하게 고민했으나

라룸을 켜고 보정해서 저장하고 다시 업로드하기는 귀찮으니까 그냥 올릴 거양..

 

 

젤 좋았던 건 거울이 넘나 많아서 화장하기 좋았다는 것!!!!!!!!!!!!

최고였당 ㅎㅎㅎㅎㅎ환하고

 

아니 근데 사진이 왜 이것밖에 없는지 모르겠네? 분류는 다 끝내둔 줄 알았는데 아닌걸까???????

 

 

야외 뷰는 이러했당

 

 

땅바닥도 찍었당

낮에 구경하고 있으면

주차게임 관전하는 기분였음!

 

그리고.. 탈출했당

어디로? 부킷빈탕으로>_<

뭐하러? 야식 머그러>_<

비도 그쳤겠다 좋아라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에 겁도 없음

동양인 여자들은 우리 넷 뿐이었다

 

 

차박차박

 

 

찰박찰박

 

 

특이하게 생긴 신호등

 

 

잘 보면 안에 사람이 있음

 

 

길이 좀 공사도 덜 되어있고 그래서 좀 엉망이었지만

생각만큼 많이 걷지는 않았다.

 

 

반가워서 찍은 세븐일레븐

 

 

반가워서 찍은 야시장 과일들

 

 

그리고 도착!!!!!!!!!!!!

정말 간판 눈에 1도 안 띄게 생겼음

간판도 눈에 안 띄고 사람이 엄청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자리를 잡능 칭구들

 

 

피곤해서 쌍꺼풀이 생긴 언니..☆

 

 

반찬과 각종 음식나부랭이들

우리는! 치킨미고랭, 로티티슈, 망고주스 빅사이즈 2개를 시켰당.

훌륭한 조합이었음. 단짠단짠 쩔어주었다. 총 28.6링깃!

 

 

로티티슈를 만드는 아재

 

 

빠른 손길

 

 

기다리다 만난 아기 야옹이

 

 

쿠알라룸푸르도 야옹이가 많고, 야옹이가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더니 정말 그랬다

아무데서나 널브러져 자는 야옹이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삭삭

아재도 부끄러운가봥..

 

 

왜 언니 손..?? 언니가 찍은 사진인가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꼰 다 컨버팅해서 EXIF 날라가고 없는데 언니꼬는 모조리 남아있당

 

이거슨 치킨 미고랭

맛있었는데 좀 간이 진한 편이었음

짭쪼름

 

 

생각보다 더 맛있었던 망고주스!!!!

아마 근 2년 내로 망고주스 먹은 게......... 쿠알라룸푸르에서 먹은 게 전부인 듯

생각보다 마시써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원하고

 

 

이것이 로티티슈!!!!!

지금 보니까 주원이 브이 나왔네 지금 보니깤ㅋㅋㅋㅋㅋ 귀엽당

 

생각보다 높았닼ㅋㅋㅋㅋㅋ 박박 뜯어서 먹었는데

안에 꿀이 발라져있어서 달짝지근 아삭바삭하니 딱 좋았음

 

 

근데 저렇게 소스를 꼭 같이 주는데 저게 진짜 맛대가리가 없었음

모든 가게에서 다 저런 요상꾸레한 소스를 주는데 진짜로 하나같이 정말 맛이 구렸다.. 왜때문에..

매번 맛만 보고 하나도 안 먹음ㅋㅋㅋㅋㅋㅋ

 

 

뭔가 푸석해 보이지만 맛은 좋았음 ㅜㅜ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맛있었다고!!!!!!!!!!!

참 이때 옆에서 어떤 알수없는 외국인 두명과 한참 대화를 하다 옴

뭐.. 나름 잠시동안 웃겼던 기억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외국인들 옆에 놀러온 아기야옹이

 

 

심쿵.. 예쁨... 맘마 좀 달라고 조르다가 조금 얻어먹고 갔당

깜찍 ㅜㅜㅜㅜ 세상 예쁨

 

 

이건 대체 뭘 찍은 거야 취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그러다 슈퍼에 갔당

물도 사야 하고 해서

 

 

뒤에 담배가 있는데.. 담배곽에 그려진 그림이 !!!!!였당

우리나라는 그림만 있지 다 가려져 있는데.. 여긴 훨씬 공개적으로 진열되어 있었음

 

 

슈퍼 구경

아 근데 진짜 너무 답답하다 기울기를 맞추지 못하면 죽는 병에 걸렸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난 보정이 하기 싫으니 그냥 올리겠다

정말 세상 대충 찍었네

 

 

저 백 쁘라스 음료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마셨던 것 같음

기억에는 포카리 같았던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아..좀 적어둘걸.. 반성..

 

 

물이 요로케 진열되어 있었음

여기서 중요했던 게 물 뚜껑 색깔 따라서 물이 뭐가 다르다고 했다

어떤 색 뚜껑만 마시라고 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 일단 하얀 색은 아니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정력커피!!!

맛은 별 맛 아니었다. 걍.. 뭔가 좀 독특했음 ㅋㅋㅋㅋㅋ

 

밤에도 예쁜 처자들

 

 

반가워서 찍은 슈펜

 

 

반가워서 찍은 세포라

세포라는 한번 들렀다가 왔어야 했는데 ㅋㅋㅋㅋ힝

 

 

 

육교를 넘어가야 했당. 건물이 예뻐서 한 장

 

 

덕언니 뒷모습도 예뻐서 한 장

근데 하카 저기 있넹.. 하카도 갔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다음 포스팅은 하카당

 

 

이것은 내가 묵은 숙소 이름

이름까지 고급지다니

 

 

이것이 숙소 입구

가드에게 문 따달라고 말해야 열어줌

다시 봐도 으리으리하당

 

 

먹을꼬 꺼내공

 

팩 하며 내일의 일정을 살펴보는 주원이

아마 한 이날 새벽 다섯시는 돼서 잔 것 같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월 25일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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