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나소..한글로..적었다가..

수정을 안 했는데 그냥 올림>_<

이런 것이 블로그의 맛이지요 껄껄껄껄

 

사진 양이 별로 안 많아서 4일차를 만드려다가 3일차로 합쳐 올리기로 했당

이것은 3일차도 아니고 4일차도 아니여!!!!

 

 

 

튼간 여기는 국립왕궁!

이 나라는 왕이 9명이랬다.

깃발이 있으면 왕이 있는 거랬는데.. 그딴건 보이지 않아..^_^..

 

개인적으로 찾아오기에는 대중교통이 영 아닌 것 같았고

여기는 입구긴 한데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2km는 걸어가야 한다고 사전조사했던 기억이 난다!!!!!

 

한참 놀았다.

 

 

요래 사진도 찍고요

왼쪽은 나인데 오른쪽 덕언니 목각인형설.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

 

이때 같이 다니시던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그분들 실루엣이 진짜 넘 예쁘게 나와서 진짜 나도 모르게 한 장 찍었으나

여기에 올릴 순 없어서 아쉽다

 

 

사람들 조명 모아다가

요런 사진도 찍고!!!!!!!!!!!!

이걸 찍으며 이래서 연예인이 조명빨을 받는다고 하는구나.. 막 이랬음 흘흘

 

이때 왜 우리 찍을 때쯤 되니까 다 뿔뿔이 흩어지는 바람에

불쌍한 목소리로 사람을 불러모았던 기억이 남..^_^...

근데 지금 보니까 노이즈 짜글짜글 흔들흔들

 

 

국..립..왕..궁..

 

 

 

이게 무슨 상징이라 그랬는데..

저 그림 하나하나가 뭐가 있다고 했는데

다 까먹었음

 

그리고 살짝 이동해서 메르데카 광장으로 고고!

 

 

그리고 주변을 어슬렁대며 구경하기 시작함!

뮤직 박물관이니 이거는?

 

이 나라는 그냥 따라 읽어보면 묘하게 뜻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영어를 쓴다

 

 

찰크닥찰크닥

 

 

이건 뭘 찍은 거지

나무...?

아 저 나무가 무슨 부끄럼쟁이 나무랬나 만지면 막 오그라드는

아닌데 그건 미모사고... 근데 뭔가 부끄럼쟁이라고 했는데????????? 뭐더라????????????? 뭐라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 사진 찍어주는 가이드 아재랑도 한 장!!!

가이드 아재 볼매였다

롱다리 집착만 빼면...

 

 

그리고

그 유명한 아이러브 쿠알라룸푸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이드 아재가 나 포즈 못 잡는다고 사진 잘 안 찍지 이럼서 구박하심^_^...!

그래 남이나 찍고 살았지 내가 내 사진을 찍어본 적이 있어야!!!!!!!!!!!!!!!!!!!!!!

 

 

ㅠㅠ 그랬다.

원래 여긴 낮에 오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밤에 오게 됨ㅜㅜ

낮에 오면 풀 쫙 있고 완~전 덥고 그랬을 꼰데

 

 

모여서 발도 한 장 찍고요

머냐 내 발목에 모기밴드.. 지금 보니까 피나 통하나 모르겠다

왜 저기다 감아놨댘ㅋㅋㅋㅋㅋㅋㅋ

 

 

돌아다님서 계~속 사진 찍음!

이때 첨으로 가이드아재가 내 카메라를 보면서 이게 밤에 좋네라고 말해주었다

낮에 더 좋은 거에요 아조씨.....

 

 

예쁘니들 사진 찍어드리고요

저도 찍으려 했는데 가야 할 시간이라 떠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펐다..

 

 

존나 이걸 고양이라고 이렇게 찍어놓음

고양이 천국이야.. 나는 행복행...

 

 

ㅊㅇ총총총총

같이 가 애기들아

 

 

그리고 트윈타워 보러 또 이동!

 

 

이것입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트윈타워입니다!!!!!

한짝은 일본이 한짝은 샘숭이 지었다고 합니다

상대가 일본이라서 ㅋㅋㅋㅋㅋ늦게 시작했으면서 열일해서 빨리 끝냈다고 합니다

 

타워가 넘나 높은데 이 타워를 통째로 같이 담으려니까

가이드 아재들은

 

 

이런 자세로 차도에서 촬영을 하셨음...

뭐 나도 촬영 다닐 때 이상한 데 뛰어올라가고 위험천만한 포즈 잡고 떼굴떼굴 다니는 거 한두번도 아니지만

그래도 차도에 뛰어들진 않는단 말야. 일단 나도 느리고 카메라가 무거우니까 더 느려져서 안 됨

어떤 미친 놈이 달려들지 알고 ㅜㅜ

 

근데 여기서 사진 찌금서 예쁜거 넘나 많이 나왔는데!!!!!!

주워니 여신샷도 여기서 나왔고 덕언니 뽀뽀샷도 여기서 나왔고

긍데 가리면 의미가 없을 사진들이라서 안 올림>_<

 

 

튼간 한참 기다림 끝에 우리도 얻은 트윈타워 사진!!!!!

자꾸 왜 사진이 날아가서

네번 올림 ㅎ

 

왼쪽 사진 저거 너무 심했어서... 그당시에 왜곡 살짝 잡은 사진이긴 한데

그래봤자일껀데 왠지 지금 보니까 그냥 마음에 드는 거 같아..헤

또 가고 싶당

 

이것을 마지막으로 투어는 종료! 시간은 대략 자정!

구러나 우리는 겁도 없잌ㅋㅋㅋㅋㅋㅋ마지막 식사를 위해 부킷빈탕을 향하게 되는데..

마지막 끼니를 W.A.W에서 먹자며 출발한 것이었는데

 

 

걷다가 그냥

호객행위에 그대로 이끌려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것저것 시킴!!!!!!

뭘 시켰는지 저걸 뚫어져라 보며 읽고 싶진 않고

고기별로 꼬치 왕창 시키구.. 윙도 시키구... 타이거맥쥬랑... 등등...

 

 

헤헤 도촬

나랑 주어니는 잘란얄로니까 과일을 함 더 먹자며 과일 사러 다녀왔음! 세상 과일 넘나 싼 것

과일은 맹고우랑.. 뭐 그런 거.. 기억이 안 난다.. 망고는 확실히 먹었는데.. 두팩 산거 같은데 망고를 두팩 샀나?

하여튼 사오니까 이미 다 나와 있었당

 

 

이거 덕언니 표정 거의 미식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주원이 옆모습이 진짜 그림처럼 나왔는데!!!!!!!!!!!!!!!!!! 세상 예쁨 다 묻었는데

초상권!!!!!!!!!!!! ㅓㅇ엉엉엉

 

오른쪽 저것은 근처 가판대에서 사온 맹고우

이것이 그 꼬치들인데

닭 소 양일 거고.. 옆에 저게 찍어먹는 소스!인데

다 맛있었지만 소가 넘나 맛있었던 것.. 비프는 사랑이여...

그래서 소로만 더 시켜서 나눠먹었당

 

 

한 입 드소서 키야...

 

 

정..체를 모르겠다

엄.. 버터 새우... 어쩌고.. 였던 것 같음 이름이 뭐지

 

 

그리고 윙!!!!!!

윤기보소... 눈으로 먹는 기분이다

 

 

이거는.. 이거 진짜 내 스타일이던데 말레이 음식이 아니었음. 태국인지 뭐 어디랬드라 까먹었네

이 글을 보는 소연이는 이것이 뭐였는지 피드백 주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진짜 그냥 칼칼하고 시원하고 그냥 아예 내 꺼..♡

 

 

하여튼 그렇게 다 먹어치우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그렇게 뺀질나게 다녔던 커넥션인데 이제 안녕이구나 싶어서 ㅠㅠ 아쉬운 맘에 찍어둠

내가 진짜 저기 길도 외웠는데!!!! 눈에 선한데!!!

어? 저 왼쪽에 더바디샵 있고 어? 좀 앞으로 가면 스타벅스랑 있고 어? ㅠㅠ

 

 

정말 애매한 색깔이라 신기해서 찍은 자동차

 

 

안녕~~~~~

이제 가는구나

머야 ㅠㅠㅠㅠㅠ사진 보는 나도 여행 끝내고 돌아가는 기분이야 슬퍼

 

 

그리고 그랩을 불렀는디...

70링깃이었는디...

무슨 짐이 어쩌고 저쩌고

그랩 이코노미가 어쩌고 저쩌고 함서

이걸 다 싣고 가려면 105링깃을 줘야 한다고 했음


뭐.. 그래서 그냥 줬음

 

 

우리의 그랩 운전수는.. 아재인 줄 알았으나 우리랑 나이가 거의 비슷했던 기술자 맥스..

비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래도록 우리를 넘나 괴롭게 한 아재였으나^^..

이 사진 찍고 사진 공유한다고 메신저 친추를 했던 게 신의 한 수였다..

 

진짜 넘나리 멘붕이었던 게

차를 진짜 한참 타고 오느라 차 안에서 좀 꾸벅댔는데

덕언니 베고 자라고 바람막이로 목베개를 만들어 준다는 게 그대로 놓고 내린 것.

심지어 모자도 놓고 내렸는데 놓고 내린 줄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어휴 크게 한 건 함

 

그냥 내꺼면 안 멘붕이었을 텐데

하필 아빠꺼에다 비매품인지라 멘붕이 심각하게 왔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겨우겨우 연락이 닿은 맥스는ㅠㅠ 기꺼이 공항까지 돌아와주었고....

막 맛밤도 주고 돈도 주고 막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오십번 외치고 옴

완전 혼이 빠진 나 대신 주어니가 알아서 척척척 해주었다

 

 

마지막 올.타.화

멘붕이었으나 먹으며 장난치다 멘붕이 풀렸던 기억이 남

여러분 저를 품어주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저 빵은 뭘까.. 프렌치토스트입니까?

 

이때 한번 노슈가 노밀크 커피를 먹어보겠다고 오백번씩 강조했지만

존나 단 블랙커피가 나와서 진짜 아예 먹을 수가 없었음ㅋ

네 잔 시켜놓고 넷 다 한입 먹고 못 먹고 나왔다

 

말레이에서는.... 아니.. 스타벅스 이런 데 아니고서는 그냥 아메리카노는 기대하지 않는 걸로..^_^...

 

 

이 사진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자 언니

"어디 마음껏 가져가보세요"

 

튼간 결국 커피를 먹으러 다시 여기로 이동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내 가방이랑 막 다 줄줄 흘리는 거 언니가 다 챙겨줬음 ㅠㅠ 막 가방 잠가주고 옷 입혀주고 그랬음

 

 

 

근데!!!!!!!!!!

이렇게 여유를 부렸는데!!!!!!!!!!

시간이 남는 줄 알았는데 모자란 상황이었음

 

무조건 라스트 콜을 외치는 직원들 때문에 진짜 숨 넘어가도록 뛰어서 겨우겨우 탔따

진짜 얼굴 벌개져서 탔음

 

 

탑ㅡ승

타자마자 음료수 시킴 ㅋㅋㅋㅋㅋ나능 콜라

쭈어니랑 소여니는 저 그.. 코코넛 워터...

 

근데 우리 막 사진 찍고 있으니까 어떤 스튜어드가 와서 찍어줬음!!!!

 

 

그래서 사양 안 하고 찍음 >_<

이때 업템포 크리스마스 신고 갔었는데

말레이 스튜어드가 자꾸 굿 굿 하길래 뭔 소린가 했더니

업뗌뽀!! 베리 나이스 슈즈 아이라이낏!! 하고 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키로 하나되는 우리..☆

 

그리고 한국인 스튜어드도 있었는데, 서비스 중에 내 바막을 보시더니

국가대표세요? 하셔가지고 나도 모르게 예? 아 예..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국가대표행.. 미안합니다 구라 치려던 건 아니었어요..

 

 

덕언니 얼굴 쭈물쭈물

 

 

 

아 이 사진도 세상 행복하게 나온 것.. 됴타..

 

여기서 배운 것!!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는 다르다!!!

입국신고서는 외국인 용이고, 우리는 내국인이라 세관 신고서만 쓰면 되는 것이었음

 

 

기내시이이익

원래 돌아오는 비행기에선 비빔밥 먹어야 되는 건데!!!

하여튼 갈때의 경험을 교훈삼아

돌아올 때는 멸치를 확 뿌리지 않고 조금씩 뿌려 먹었닼ㅋㅋㅋ

 

내리고 나서 그냥 가기 싫다며 뒷풀이를 하자 뭐라두 먹고 가자!!!!! 하다가 먹게 된 스쿨푸드

덕언니의 은혜를 입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 먹고 백미당 아이스크림도 먹었당 달큰하니 맛있는 것

소소하게 맛이 좋았읍니다

 

쿠알라룸푸르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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