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덕에 좋은 생일을 보냈당
굳이 포스팅으로 남겨두는 이유는 나중에 기쁘기 위해!
화이트데이 선물이었지만 생일에야 먹게 된 뚜레주르 께꾸
깔고 앉기 좀 미안한 에비츄 쿠션
신고 나가기만 하면 사람들이 내 발을 밟아대는 스탠스미스!
왠지 설레는 하트모양 초코케익
엄청엄청 잘 쓰고 있는 비디비치 기초화장품 세트
벚꽃 흩날리는 스타벅스 MD 텀블러와 양우산
매장까지 찾아가서 사준 반트 선쿠션
저번에도 올렸지만, 이제 내 삶의 흔적을 만드는 중인 가죽 명함지갑
사무실에 놓아둔 석고 방향제
그리고 제일 중요한(?) 먹방 요약본
ㅋㅋㅋㅋ 이건 나중에 다시 따로 올려놔야지
즐거운
즐거운 하루였다
사진에는 없는 기프티콘들, 지나가면서 받은 커피 한 잔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어야겠당
분명 생일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누군가 챙겨주면 참 기쁜 것
나도 남을 챙겨주는 사람이 되어야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