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2일의 일기
  • 2018. 11. 12. 20:11
  • 매일 일기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해서

    블로그도 좀 해볼 겸 겸사겸사..써본다

     

    오늘은 사고를 쳤지

    내가 사고를 쳤다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지나고 보니까 쳤더라고 ㅎㅎ... 그러니까 누가 어? 틀도 없이 무작정 시키래?

     

    라고 하지만 어쨌든 내 잘못이든 아니든 마음이 무거운 것은 똑같다

    정말 큰 사고 칠 뻔했다 어떻게 수습이 되어서 그렇지...

    큰소리도 여러 번 듣고 우울하당...

     

    덕분에 피부과 예약해둔 것도 완전 잊고

    그냥 다 제끼고 치킨너겟 사와서 튀겨먹었다

     

    공부도 계속 하고

    자격증도 마저 따고

    취미생활도 계속 하고

    그래야지

     

    취업준비 사이트들 구경하다가 기분이 묘했다 ㅋㅋㅋ

    내가 남 챙길 때가 아니당... 푸념할 때도 아니당

    열심히 해야지

     

    오늘 설명회 다녀오면서 인사도 몇 분 더 드렸다

    들은 것도 정리좀 해두고. 공부하기로 했던 것도 다시 공부해보고.

    내일은...일단. 미션부터 끝내봐야지.

     

     

    음.......

    왜 사소한 부분에서 다 구멍이 날까

    덜렁댄다는 뜻이겠지

    후..욕나와!!!!!!!!!!!!!!!!!!!!!!!!!!!!!!!!!!!!!!!!!!!!!

     

    야무져지는 시점이 오겠지.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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